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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미포조선] 매출 감소 우려보다 회복되는 신규 수주 주목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110,000원

키움증권 조병희 2017/04/28


1Q 매출액 9,856억원, 영업이익 512억원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Q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9,856억원(YoY 기준 -13.9%), 영업이익 512억원(-11.1%), 당기순이익 359억원(-28.2%)을 기록했음. 매출액은 하이투자증권은 지수 상승에 따른 ELS 평가 이익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현대미포조선과 현대비나신의 건조 물량 감소가 크게 나타나며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3사 모두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현대미포조선 매출 감소 효과로 전년 동기대비로는 감소했음.


현대중공업 분할 이후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지난 2월 6만원선도 하회하기도 했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9만원선을 넘어섰음. 현대중공업 그룹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가치 상승과 자산 처분 이후 확보하게 될 자금 활용에 대한 기대감 이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됨.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 주식 7.98%와 하이투자증권 주식 85.32%를 보유하고 있는데 오는 5월 10일 현대중공업이 4개사로 분할 상장된 이후 추가적인 가치 개선도 기대되며, 비상장 기업인 하이투자증권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현대중공업으로 연결되는 기존 순환출자 구조 해소 과정에서의 역할도 주목되고 있기 때문임.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신규 수주 회복을 주목
본업인 조선업 측면에서도 보면 국내 조선사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중형 선박 건조에 대한 현대미포조선의 경쟁력이 강해지고 있고, 실제로 지난 3월 누적 기준 4 억8천만 달러 신규 수주를 주력 선종인 Product & Chemical Tanker와 Ro-Ro선 중심으로 달성한 것 외에 아직 끝나지 않은 4월에도 4억3천만 달러 규모 선박을 추가로 수주하는 신규 수주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상황임. 특히 원유 제품과 LPG선 등 저유가 및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 수혜가 나타나는 선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가 될 것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하반기와 18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아쉽지만 신규 수주가 회복되고 있고, 보유 자산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 목표 주가를 PBR 1배 수준인 11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Outperform’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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