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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G전자(066570)

[LG전자] 성장 시장 수요 회복 수혜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9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4/28


가전과 TV 차별적인 제품 Mix 돋보여
1분기 잠정 실적 이후 세부 발표 내용을 살펴보니, 예상대로 H&A와 HE 사업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고, MC 사업부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했으며, VC 사업부는 GM Bolt용 전기차 부품 매출 본격화로 인해 매출 성장률이 기대 이상이었다. 전사적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가 크게 나타났다. 순이익은 7,953억원(YoY 317%)으로 모처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정상적인 규모를 보여줬다.

H&A는 한국, 아시아, 중남미 수요 호조와 제품 Mix 개선에 따라 매출이 큰 폭(YoY 10%)으로 신장했고, 국내에서는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 새로운 제품군의 실적 기여가 확대됐다. Whirlpool, 삼성전자 등 글로벌 경쟁사들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HE는 패널 가격 강세 속에서도 UHD 및 OLED TV 판매 호조, 공격적인 판가 정책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를 넘어서는 고수익성을 실현했다. MC는 K시리즈 등 보급형 모델의 선전과 G6의 국내 출시에 힘입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8분기 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고, 사업구조 개선 활동의 성과로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2분기 실적 전망 소폭 하향
2분기 영업이익은 8,033억원(QoQ -13%, YoY 37%)으로 예상되며,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하향했다.
MC는 갤럭시 S8 출시와 함께 시장 여건이 G6에게 비우호적으로 바뀌었고,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흑자 전환 시기가 미뤄질 전망이다. HE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되나 추가적인 패널 가격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비해 H&A는 경쟁사들 대비 우수한 제품 Mix를 보유하고 있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하고, 에어컨의 성수기 효과가 더해질 것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2조 8,049억원(YoY 110%)으로 역사적 최고에 도전할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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