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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국항공우주(047810)

[한국항공우주] 1Q17 Review 난기류 통과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0,000원

한양증권 이동헌 2017/04/27


▶ 1Q17 Review 난기류 통과
- 1Q17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118억원(+0.2% yoy) 영업이익 977억원(+20.3% yoy) 영업이익률 13.7%(+2.3%p yoy)를 기록해 컨센서스(매출액 7,228억원 영업이익 739억원) 대비 매출액 은 소폭 하회,, 영업이익은 크게 초과했다. 기체부품 매출액은 3,098억원(+9.0% yoy)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중이나 수리온 납기 지연 등으로 군수는 2,570억원(-9.3% yoy), 완제기는 이라크와 필리핀 등의 수출 마무리로 매출액이 1,450억원(+1.5% yoy)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비료 인상에 따른 공급사의 일시 보상이 있었고, 생산 안정화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반영되어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영업외에서는 환율효과로 약 500억원의 환손실이 발생해 세전 이익과 순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전체적으로 작년말 수리온 관련 노이즈가 일단락되고 실적은 다시 안정된 궤도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 여전한 신규수주 기대감
- 1Q17 신규수주는 4,782억원(1Q16 545억원)이었으며 대부분이 기체부품(4,712억원)이었다. 이 연되었던 기체부품 수주가 이어진 것은 의미가 있으며 1분기 만에 작년 연간 기체부품 수주 4,574 억원을 넘어섰다. 올해의 회사측 신규수주 목표는 6.6조원(+119.0% yoy)이며 부문별로 군수사업 2,548억원(관용헬기 및 후속지원) 완제기 수출은 약 4조원(APT, 이라크 CLS, T-50 보츠와나, 태국, 페루 KT-1 터키, 파라과이, 르완다, KUH 인도네시아 외), 기체부품 2조 3,539억원 수주를 예상했다. 군수에서는 대부분의 물 량 발주가 완료되고 KF-X 매출인식이 본격화된다. 완제기는 작년 이연물량의 상반기 수주로 연내 일부 매출인식이 되고 미국 고등훈련기 수출(APT) 사업은 체계개발과 초도물량을 감안해 0.5조원의 수주가 추정되어 있다. 수주잔고는 17.6조원(+0.2% yoy)으로 여전히 5년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 매수 투자의견 유지, 신규수주 흐름이 관건
- 한반도 긴장감 고조와 이연된 기체부품 수주로 1분기 주가는 회복세를 보였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올해 약 4조원으로 예상되는 완제기 수출 물량의 수주가 확인되어야하며 상반기 중에 몇 건이 수주될 것으로 기대된다. APT 수주는 연말 확정되며 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올해 수주분에 상관없이 장기 모멘텀이 되어 외형 레벨업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회성을 제외하면 실적 성장이 더뎌지고 있지만 신규수주 모멘텀을 감안하면 회사의 근본적 경쟁력은 여전하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추정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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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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