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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국항공우주(047810)

[한국항공우주] 실적과 수출 모멘텀을 겸비한 항공주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10,000원

HI투자증권 김익상 2017/04/27


2017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7118억원, 영업이익은 20.3% 급증한 977억원으로 기록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p 상승한 13.7%였다.
201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어닝 서프라이즈의 배경은 민수사업(항공기 기체부품 부문)의 실적 호조와 원재료 구입 관련 보상금(157억원) 반영 때문으로 파악된다. 고수익성의 민수사업 매출비중이 43.5%를 상회했다. 에어버스 A320 Family 주익(WBP)과 A350 윙립 자동화 라인의 가동률이 최고치 수준에서 운용되고 있다. 보잉 B737 미익과 각종 구조물, B787 관련 부품이 원활히 출하되고 있다. 2분기에도 견조한
민수사업 부문의 호조세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 매출액은 8175억원, 영업이익은 883억원, 영업이익률은 10.8%로 전망된다.


현재 수주실적 부진하나 하반기에 기대
상반기 수주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하반기에 대규모 T-50 계열 항공기를 중심으로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사가 금년초부터 현재까지의 수주 실적은 기체부품 4782억원에 불과하다. 동사는 2017년초에 금년 수주 목표액을 6조5854억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완제기 수출 3조9767억원, 기체부품 2조3539억원 그리고 군수 2548억원으로 계획했다. 순연된 T-50 계열 훈련기와 수리온 헬기 수출, 보잉 및 에어버스향 기체부품 등의 입찰이 금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 태국, 보츠와나 등에 T-50 계열 항공기를 그리고 파라과이 등에 KT-1 기본훈련기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보잉 및 에어버스사와 기체부품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1분
기말 기준 수주 잔고액은 17.6조원이며 4분기말에 2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매수 투자전략 유효
한국항공우주(KAI)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11만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동사는 항공기 체계종합업체로 국내외 항공우주 분야에서 높은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고등훈련기 및 경전투기 시장에서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에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 훈련기 수출이 전망된다. 금년말 미공군의 고등훈련기 도입사업(APT)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항공기 정비사업(MRO) 부지 선정이 계획되어 있어 이목이 동사에 집중되고 있다. 실적 개선, 장기 성장성 그리고 수출 모멘텀을 보유한 점을 감안할 경우 KAI에 대해 적극적 매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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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종가 49,100
  • 거래량 (주) 536,509
  • 시가 51,600
  • 거래대금 (백만) 27,222
  • 고가 51,900
  • 외국인보유율 28.78%
  • 저가 50,300
  • 시가총액 (억) 4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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