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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000120)

[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 업체로 도약의 발판 마련

투자의견 - 적정가격 -원

HI투자증권 하준영 2017/04/27


연이은 인도와 중동 물류업체 인수
- 동사는 지난 4/26일 인도의 물류업체 다슬 로지스틱스(Darcl Logistics)와 중동의 물류기업 이브라콤(Ibrakom)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음
- 다슬 로지스틱스는 인도 내에서 광물, 철광석 등과 같은 중량물 운송 1 위 업체로 인도 전역에 210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15,000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음
- 매출의 약 89%가 FTL(Full Truck Load)에서 발생했으며 FY2017(2016.04~2017.03)에 3,218억원의 매출과 1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음
- 이브라콤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프로젝트 물류(플랜트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건설 자재, 장비 등을 프로젝트 일정에 맞춰 현장으로 수송)회사로 중동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중량물 물류 강자임
- 매출의 약 60%가 프로젝트 물류이며 CL(계약물류) 28%, 포워딩 12%로 구성되어 있고 2016년 매출 2,397억원과 영업이익 279억원을 시현했음


인수의 목적은 현지 네트워크 확보
- 동사의 다슬로지스틱스와 이브라이콤 인수 목적은 현지 네트워크 확보에 있다는 판단임
- 동사는 CL 과 택배사업부문에서 국내 1위 업체로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필수적임
- 물류업체들은 해외 진출 시 현지 네트워크를 직접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로컬 물류 회사를 인수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임
- 따라서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물류업체 인수는 반드시 필요한 수순임
- 이를 위해 동사는 2013 년부터 중국의 스마트카고와 CJ Rokin, Speedex, 센추리 등 로컬 물류회사들을 인수해 왔음
- 결국 동사는 다슬 로지스틱스와 이브라콤 인수를 통해 글로벌 물류업체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판단임


UPS의 로젠 인수 영향은 제한적일 것
- 지난 4/26 에는 UPS가 사모펀드인 BEA 로부터 로젠택배를 2,700억원에 인수하는데 합의했다는 보도도 있었음
- 당사는 UPS의 로젠택배 인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 이는 로젠택배가 C2C 에 강점이 있는 택배회사로 대규모 택배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설비 및 네트워크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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