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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엔지니어링] 환율에 따른 실적 하회일 뿐. 조정 시 적극 매수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6,000원

HI투자증권 장문준 2017/04/27


1Q17 Review: 환율하락에 따른 아쉬운 실적 하회
2017년 1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기준 매출 1.6조원(+9.8%YoY, 20.0%QoQ), 영업이익 124억원(-53.4%YoY, 흑자전환QoQ)의 잠정실적을 발 표하였다. 매출회전율이 빠른 계열사물량의 증가로 매출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하였으나 일부 현장의 추가원가투입(494억원)과 1분기 환율하락 영향 (920억원)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였다.

추가원가로는 UAE 루베레프 정유공장의 돌관작업 비용 274억원과 UAE CBDC 현장의 벤더 클레임 비용으로 220억원이 반영되었으며 환율하락 관 련해서는 매출감액(평가손실 개념) 400억원과 영업외비용으로 환손실 520억원이 반영되었다.


본격적화될 해외수주. 풍부한 파이프라인에 주목
수주잔고가 7조원 이하로 하락한 만큼 동사 주가의 향후 방향성은 수주에 달려있다고 판단되는데 수주의 본격적 개선은 5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①UAE POC의 계약이 2분기 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②태국 PTTGC ORP PKG(6억불)와 PO PKG(3억불)의 경우 동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③오만 Duqm Refinery 핵심PKG에는 Short-List 업체로 선정 된 상태이다. ④바 레인 Bapco Refinery의 경우 FEED를 수행한 Technip과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어 경쟁력이 높은 만큼 금년도 동사 수주잔고 증가는 가시성이 높다.


주가 조정 시 적극 매수 추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①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하긴 하였으나 환율하락에 따른 평가손 실개념의 1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②발주환경의 개선이 동사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Downstream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어 2분기부터 수주증가 가능성이 높고 ③이에 따라 2017년부터 수주잔고가 증가할 경우 2018년부터 외형과 이익의 동반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④글로벌 EPC업체 중 금년도 수주잔고의 증가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업체인 만큼 해외 EPC 업체 대비 할인의 이유도 없다는 판단이다. 주가조정 시 이를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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