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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우려보단 나쁘지 않았던 1분기, 바닥 통과!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00,000원

HI투자증권 고태봉 2017/04/27


1분기 실적은 우려대비 양호한 수준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이다. 울산공장의 2개월 Shut-down과 세타엔진 리콜 비 용이 Max 2,500억원 가까이 될 것이란 예상에 영업이익 1조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시각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이 1.25조로 발표되면서 우려가 일축됐고, 주가가 이를 반영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5% 증가 한 23.36조를 기록했다. 자동차부문이 17.8조(YoY 3.4%), 금융부문이 4.1조(YoY 16.1%), 기타부문이 1.4조(YoY -8.7%)를 기록했다. 가동률 하락과 리콜 부담, 금융법인의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6.8% 감소한 1.25조였다. 우려 대비 양호했던 이유는 국내공장의 ASP 큰 폭 개선과 러시아, 브라질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와 판매보증충당금+리콜 비용이 5천억원 이상 예상되었으나 이를 하회한 4,13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Bottom-line에서 BHMC, 기아차의 지분법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영업외손익의 감소폭은 제한적이었다.


17년 2분기 전망 - Bottom 우려에도, Top-line은 회복 관점
2분기는 수익기여도가 높은 국내에서 그랜저와 쏘나타 뉴라이즈 효과가 동시에 힘을 발휘할 것이다. 국내공장의 가동률 개선과 코나의 생산 개시도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여기에 러시아, 브라질, 인도에서의 개선세가 지속될 개연성이 크다. 러시아, 브라질은 환율개선과 믹스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제법 스윙이 크다. 미국은 어렵지만 드라이빙 시즌 도래로 재고 소진에 따른 미실현손익의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BHMC와 통상임금에 따른 기아차 문제로 Bottom-line이 우려되나 Top-line회복이 예상된다.


투자전략 – 신차 싸이클 시작을 염두에 둔 상반기 저점매수
1분기는 5.3%의 OPM으로 4분기 4.2% 대비 1.1%p 개선되며 영업이익 기준 바닥통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산적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해결책은 결국 ‘상품성 개선’ 밖에 없다. 그런 가능성을 이번 그랜저IG가 조금씩 보여주고 있고, 2분기 이후 출시될 코나(Kona), G70 등도 역시 힌트가 될 수 있 다. 상반기 저점매수 이후 이어질 Base effect와 지속되는 신차효과, 주력 신흥 시장의 자동차 판매량 회복, 18년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주력모델의 신차 싸이클이 단기 악재 없이 이어질 수 있다면,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 자동차도 긍정적 우상향 흐름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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