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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대한유화(006650)

[대한유화] 분기 사상 최대 이익 달성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70,000원

메리츠종금증권 노우호 2017/04/27


1Q17 영업이익 1,078 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이익 달성 1Q17 영업이익은 1,078억원(+10.3% QoQ)으로 시장 예상치(1,073억원)에 부합했다. 실적 호조의 배경에는 (1) 올레핀 HDPE와 PP의 업황이 견조했고, (2) BD 강세가 혼합 C4 가격 상승을 유도했고, (3) 벤젠과 MEG 스프레드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MEG 마진 개선(568달러/톤, +19% QoQ)은 (1) 인도 MEG 75만톤 신규가동이 2분기 로 연기, (2) 대만과 사우디 소재 MEG설비가 정기보수를 실시하며 공급이 타이트 한 가운데, (3) 폴리에스터 신규 가동으로 MEG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벤젠 강세는 (1) 중국 내 SM 수요가 증가한 반면, (2) 역내 벤젠 증설이 전무했고, (3)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로 coal-벤젠 생산량이 감소하며 타이트한 수급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Q17 대형설비로 변모를 위한 준비기간
동사는 3분기 NCC 80만톤/연으로 설비가 확장된다. 에틸렌을 비롯해 프로필렌(51 만톤/연), 혼합 C4(24만톤/연), 벤젠(18만톤)이 포함된다. 설비 확장을 대비해 4월부 터 45일간 정기보수를 실시함에 따라 폴리머 제품의 약 15% 수준의 재고를 확보했다.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각종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여 2Q17 영업이익은 417 억원(-61.3% QoQ)으로 추정한다. 17년 연간 영업이익은 3,651억원으로 +6.4% YoY 증가할 전망이다. 하반기 예정된 미국 ECC의 신규가동에도 불구하고, NCC의 upcycle을 예상하고 동사의 증설에 따른 이익 규모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 및 적정주가 37 만원 유지
2Q17 실적 둔화는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판단이고, 주가 상승에는 하반기 외형 확대 이후 증가될 이익이 필수 요소라는 판단이다. 17년 NCC의 호황이 지속된 가운데, 외형 확대가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현재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하고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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