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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S산전(010120)

[LS산전] 주력 사업 매출 호조, 성장성 재개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62,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4/27


시장 기대치 부합한 호실적, IT 및 화학 설비 투자 수혜
1분기 영업이익은 359억원(QoQ 30%, YoY 4%)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호실적이었다. 지난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매출액(YoY 12%)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성장성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영업 환경 측면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 업종의 설비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력기기, 자동화솔루션, 민수용 전력인프라, 국내 자회사(LS메카피온, LS사우타)에 이르 기까지 전방위적인 수혜가 컸다.

무엇보다 전력인프라가 한전 및 민수 시장 호조, 베트남 등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증가했고, 비수기인데도 이례적으로 영업손실을 면했다. 전력기기와 자동화솔루션은 국내 대기업 High-end 시장 공략 전략이 유효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LS메카피온과 LS사우타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와 더불어 LS 메탈도 동가격 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 반면에 융합 사업부가 철도시스템의 국내 매출 공백으로 상당한 적자 기조가 이어졌고, 중국 태양광 보조금 축소로 무석 법인의 실적이 악화된 점은 향후 개선이 요구되는 사안이다.


2분기부터 이익 증가폭 확대
2분기부터는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가 더해져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다. 2분기 매출액은 8%(YoY) 신장한 5,700억원, 영업이익은 26%(YoY) 증가한 402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업부별 주요 전략으로서, 전력기기는 대용량 직류(DC) 제품을 개발해 신재생에너지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 패키지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력인프라는 늘어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적어도 2분기까지는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다. 자동화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고, 융합 사업부는 수익성 관리 위주의 보수적 사업 전략을 전개할 것이다. 자회사 중에서는 경쟁사들의 동관 사업 축소로 LS메탈의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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