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40,000원
메리츠종금증권 노우호 2017/04/26
1Q17 영업이익 1.0 조원으로 시장 예상치 상회
1Q17 영업이익은 1.0조원(석유 +4,539억원, 화학 +4,547억원, 윤활유 +949억원, 석유개발 +573억원, 기타 -565억원)을 달성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재고평가이익(정유 +1,670억원, 화학 +250억원),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600억원(정유 -500억원, 화학 -100억원)이 이익에 반영되었다. 지분법이익 550억원을 시현했고, 이중 460 억원은 우한NCC가 달성했다. 올레핀 강세에 따라 16년 연간 지분법이익(900억원) 의 절반가량을 이번 분기에 달성했다. 정유부문은 정제마진(1Q17 6.5달러/배럴, -8.4% QoQ) 하락에 따라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 화학부문은 벤젠 스프레드 확대(4Q16 271달러/톤→1Q17 421달러/톤)에 따라 이익규모가 확대되었다.
2Q17 영업이익 7,923 억원으로 이익 규모 감소될 전망
2Q17 영업이익은 7,923억원(석유 +2,956억원, 화학 +3,002억원, 윤활유 +1,226억원, E&P/기타 +740억원)을 예상한다. 정유부문은 유가 움직임이 둔화된 가운데, 정제마진 개선이 발생하겠다. 마진 개선은 (1) 계절적 수요 증가, (2) 일본 정제설비 폐쇄(40만배럴/일), (3) 역내 정기보수(200만베럴/일), (4) 사우디의 OSP할인 정책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화학부문 이익 감소는 (1) 벤젠 가격 하락(1Q17 918달러/톤→ 2Q17 823달러/톤), (2) 인도 Reliance의 P-X 2단계 가동에 따른 가격 하락(1Q17 871 달러/톤→2Q17 842달러/톤)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화학 제품가격은 하락했으나 마진 수준은 전년대비 높은 수준으로 이익 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
17년 연간 영업이익 3.3 조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할 전망
동사는 배당 매력으로 주가의 바닥이 지지되었고, 추가 상승을 위해 이익 확대가 필수라는 판단이다. 정제마진 확대와 화학 제품가격 정상화에 따라 연간 이익 규모는 전년대비 2.3% 증가할 전망이다. 동사의 고배당 매력과 견조한 실적이 유지 된다는 점에서 적정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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