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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대우건설(047040)

[대우건설] 해외부문 실적 개선이 보여주는 어닝파워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9,6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7/04/26


Point 1. 믿고 보는 주택 & 해외 개선이 보여주는 어닝파워
동사는 1분기 매출액 2조 6,401억원(YoY +3.2%, QoQ -2.7%), 영업이익 2,211억원(YoY +171.0%, QoQ 흑자전환)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주택부문 원가율이 82.5%를 기록했고, 해외부문의 원가율이 94.2%로 크게 개선 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매출증가에도 판관비는 전년 대비 8.3% 감소했고, 판관비율 역시 0.5%p 개선됐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영업외손익 역시 5개 분기만에 흑자전환 되면서 비용단이 깨끗해지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주택부문 마진은 15% 이상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작년 빅배스 이후 해외부문 손실이 상당부분 마무리되면서 해외부문 원가율도 100% 아래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본격적인 이익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Point 2. 긍정적인 해외 수주 방향성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외에도 해외 신도시 개발이라는 수주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사업의 경우, 1차 분양 완료 후 2차 분양이 진행 중이며, 올해 연결로 800억원 이상의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더불어 용지매각도 진행 중이다. 사우디 하우징 프로젝트는 약 5만세대의 아파트, 타운하우스 및 빌라를 포함한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연내 도급계약 체결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 19억불 규모의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해외 신도시 개발은 플랜트 대비 낮은 리스크와 양호한 수익성을 갖춘 훌륭한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oint 3. 연간 실적 상향, 차선호주 편입
작년 4분기 빅배스 이후 발생 가능한 주요 손실은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1)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주택부문 이익, 2) 해외부문 실적 개선이 보여주는 어닝파워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 아람코가 인수 대상자로 거론되는 등 지분 매각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연간 실적을 상향하며 차선호주를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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