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 색조 신제품 효과와 일본법인 수출 고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에이블씨엔씨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22억원 (+0.5% YoY), 영업이익
53억원 (+3.3% YoY)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높은 기저 (라인 캐릭터 콜라보 제
품 판매 호조)와 내수 소비침체에 따른 부진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1,08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대비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그러나 마진율이 좋은 고가격대의
색조 신제품 효과와 일본법인 수출 고성장 (드럭스토어 채널 확대 효과)으로 영업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IMM 컨소시엄으로 최대주주 변경 예정, 우려보다는 기대요인이 더 많다
국내 사모펀드인 IMM 컨소시엄 (특수목적 SPC 비너스원)은 에이블씨엔씨 지분
25.5%를 창업주 서영필 대표로부터 1,88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43,636원으로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PEF 특성상 DCF Valuation
(WACC 6.1%, 무위험수익률 2.0%, 리스크프리미엄 6.0%, 계속성장률 3.0%)으로 산
출된 것으로 추산되며 당사 추정치 기준 인수가격에 내재된 가치는 2017년 PER
30.9배 (순현금 감안 시 27.6배), PBR 3.4배 수준이다. 최근 화장품업종 평균 PER
이 24배 임을 감안할 때 30% 정도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우려보다는 기대요인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유통구조 개선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유치 등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될 가
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이블씨엔씨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적정
주가 28,500원 (DCF Valuation, WACC 6.1%, 무위험수익률 2.0%, 리스크프리미엄
6.0%, 계속성장률 0.0% 보수적으로 가정)을 제시한다. 향후 최종 인수가 마무리된
이후 구체화된 성장 전략에 따라 적정주가를 조정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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