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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신한지주(055550)

[신한지주] 일회성 이익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62,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7/04/21


1Q17 순이익 9,9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47% 상회
신한지주의 1Q17 지배주주순이익은 9,971억원(+29.3%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47%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의 요인은 NIM상승도 있으나, 일회성 이익 영향이 크다. 일회성 이익으로는 1) 카드자산의 신용평가 모델 변경(상품별 →고객별∙상품별)에 따른 대손충당금환입 3,650억원과 유가증권 매각이익(포스코 141억원, SK네트웍스 76억원)이 있었다. 대우조선해양 관 련 대손충당금 적립은 1분기에 이뤄지지 않았으며, 연내 600억원 규모로 적립 예정이다. 동사의 NIM은 전분기 대비 4bp 상승했다. (1Q17 그룹 NIM 2.01%, 은행 NIM 1.53%). 시중금리 상승과 가계부채 규제 하에서의 대출금리 상승 영향이 컸다. 원화대출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5% 역성장했다. 기업대출은 1.1% 성 장한 반면, 가계대출은 1.7% 역성장했다. 카드자산 신용평가 모델 변경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 제외 시 동사의 Credit Cost는 27bp로 전분기 대비 18bp 개선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동사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의 ROE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경쟁사의 M&A를 통한 경상체력 레벨업이 부각되는 가운데, 동사의 성장 고민도 깊어지는 듯하다. 단기적으로 증권사 육성을 통해, 중장기적으론 해외 진출과 보험사 인수 등을 통해 비은행부분 이익 증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도 62,000을 유지한다. 목표 주가는 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서 상향 여지가 있으나, 1분기엔 일회성 요인에 따른 증익이 컸다는 점을 감안해 향후 Credit Cost 추이를 보며 조정할 예정이다.
과거 10여년간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로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여 줬던 동사는 비은행자회사를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상환우선주 상환으로 자금여력이 생긴 동사의 향후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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