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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192400)

[쿠쿠전자] 예고된 악재, 렌탈로 넘는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1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4/21


1분기는 사드 영향 예고, 렌탈은 순항
1분기는 사드(THAAD)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예고돼 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934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261억원으로 추정된다. 사드 영향은 면세점 매출 및 중국 수출 감소와 고부가 IH압력밥솥 매출 비중 축소로 반영될 것이다. 1분기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감소하고, 내수 부진 영향이 더해져 가전 사업부 매출은 8% 역신장할 전망이다. 수출의 경우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향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향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비해 렌탈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점이 위안이다. 1분기 매출액이 20%(YoY)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연간으로도 동일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수형 정수기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매트리스의 실적 기여가 확대되고, 공기청정기의 계절적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렌탈 계정 수가 100만건을 넘어선 이후 수익성도 한층 상향됐다. 전기레인지는 비즈니스 모델이 렌탈보다는 시판 위주로 자리잡아 성장세가 커 지고 있고,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분기 바닥으로 회복 전망, Valuation 부담 해소
올해 매출액은 7,512억원(YoY 5%), 영업이익은 1,012억원(YoY 6%)을 기록 할 전망이다. 사드나 내수 경기 영향 등 업황은 1분기가 바닥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조기 대선 이후 내수 회복 기대감이 현실화된다면 2분기부터 전년 대비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다. 렌탈 사업은 연말 계정 수가 120만건에 근접하고,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하며 흑자 기조에 안착할 전망이다. 충분한 주가 조정을 거치면서 Valuation 부담이 최소화된 상태다.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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