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우리은행(000030)

[우리은행] 가시화 되고 있는 민영화 효과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8,000원

메리츠종금증권 은경완 2017/04/20


1Q17 Earnings Surprise
1Q17 지배주주 순이익은 6,375억원(+43.8% YoY, +310.3% QoQ)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25.9%, 32.2%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주요 특징은 1) NIM 전분기대비 7bp 개선(은행 기준), 2) Credit cost 및 C/I Ratio 하향안정화, 3) 중국 화푸빌딩 매각익 1,706억원 발생 등으로 요약된다. 큰 폭의 마진 상승에도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하였는데, 일수부족에 따른 계절적 요인에 기인하며 2분기 이후 개선 추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가시화 되고 있는 민영화 효과
민영화에 따른 Fundamental 개선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저수익 자산 축소 및 조달 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마진 상승과 정체되었던 수수료이익 증가로 핵심 이익은 본격적인 개선 추세에 진입하였다. 또한 대기업 여신에 대한 적극적인 감 축 기조로 추가적인 건전성 개선도 가능해 보인다. 실제 1분기 700억원의 일회성 충당금 환입을 제외하더라도 경상 충당금은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16년 다소 실망스러웠던 배당 성향도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적정주가 18,000 원, 5.9% 상향 조정
‘17년 예상 지배주주 순이익과 ROE를 각각 1.63조원(+29.6% YoY), 7.9%로 추정한 다. 이익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적정주가도 18,000원으로 5.9% 상향한다. 12개월 선행 BPS 31,800원에 Target PBR Multiple 0.57배를 적용한 수치이다. 대형은행 대 비 비은행 부문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하나 1) 건전성 개선에 따른 이익안정성 증가, 2) 업종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17E 4.3%), 3) 금융지주사 전환 기대감 등을 감안시 무리 없는 수준이다.

%

우리은행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 거래량 (주)
  • 시가
  • 거래대금 (백만) 0
  • 고가
  • 외국인보유율 0.00%
  • 저가
  • 시가총액 (억) 0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