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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S-Oil(010950)

[S-Oil] 정제마진 개선으로 2Q17 실적도 기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40,000원

HI투자증권 하준영 2017/04/19


1Q17 Review: 환율효과가 만든 착시 현상
동사의 1Q17 실적은 매출액 52,001억원(YoY +51.7%), 영업이익 3,239억원 (YoY -34.1%)을 기록하며 시장기대를 하회했다. 이는 3월 평균 원/달러 환율이 1,134.5원/USD로 지난해 12월 평균 환율 1,184.3원/USD 대비 49.8원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약 900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환율 효과를 제외 하면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환율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는 영업외단에서 외환차익으로 보상 되며 특히 1Q17 은 기말환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외환차익이 1,803억원 발생해 순이익은 오히려 시장기대를 크게 상회했다.

정유사업부문(매출 40,440억원, 영업이익 1,002억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 (영업이익에 730억원 영향)과 유가안정에 따른 긍정적인 래깅효과 소멸로 영업이익이 QoQ 1,291억원 감소했다. 윤활기유사업부문(매출 3,847억원, 영업이익 841억원)은 제품가격이 시차를 두고 유가 상승분을 반영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되어 영업이익이 QoQ 251억원 증가했다.


정제마진 개선으로 2Q17 실적도 기대
2Q17에는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QoQ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 정유사업부문 매출의 36.3%를 차지하는 경유는 수요 증가로 마진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휘발유 마진은 미국 휘발유 재고감소와 ADNOC의 가동중단 등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석유화학 부문은 경쟁사의 PX 증설설비 가동이 미뤄지는 반면 PTA 설비는 예정대로 가동되면서 PX 마진이 견조한 추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2Q17에는 #2 PX 설비의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어 석유화학부문의 영업 이익은 QoQ 감소할 전망이다. 이번 실적발표 컨콜에서 회사측이 밝혔듯 이 동사의 배당성향은 2017년에도 2016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동사의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5%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한다. 2018년 증설된 설비(RUC/ODC 프로젝트)가 가동 되면서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배당수익률도 5%이상 예상되는 동사에 대해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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