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글로벌 교역 환경 개선 효과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 2,245억원(QoQ 6.0%, YoY 34.5%), 영업이익 1,103억원(QoQ 53.4%, YoY 12.9%), 순이익 920억원(QoQ 흑전, YoY 37.9%)으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개선을 보이며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 했다. 특히 환율이 4분기 1,208원/$에서 1분기 1,116원/$으로 원화강세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미얀마 가스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 역환경 및 원자재 가격 회복 수혜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무역부문 382억원, 미얀마 가스부문 901억원 등이며, 3월부터 반영된 포스코 P&S 영업이익은 40억 수준으로 파악된다. 지난 분기 손실을 야기한 이란과 아제르바이젠을 제외한 무역부문은 정상 상태로 회귀한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미얀마 가스 판매량은 467억입방피트로 QoQ 5.7%, YoY 1.1% 증가 하였다.
실적 개선 흐름세 지속될 전망
2분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1분기와 유사한 양호한 무역환경이 유지되고 있고, 미얀마 가스 부문 개선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스코 P&S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해 2분기 설비보수가 진행되었던 반면 올해에는 설비 보수가 없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스공급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2분기 국제유가 상승세가 반영되며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5월 25일로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원유 감산 여부를 예상하기 어려우나 중동과 동아시아 지정학적인 긴장으로 국제유가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된 점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얀마 가스부문 및 무역부문의 개선과 포스코 P&S 시너지가 확인되고 있으나 이란과 아제르바이젠에 일부 남아있는 이슈를 반영하여 목표주가 30,000원를 유지하며 투자의견은 주가 변동에 따라 Buy로 상향한다.
하향700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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