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 실적 시장 컨센서스 충족할 전망
이마트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8,006억원 (+4.7% YoY), 영업이익 1,786억원 (+14.5% YoY)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조 8,265억원, 영업이익 1,779억원)를 충족할 전망이다. 별도기준으로는 총매출액 3조 5,452억원 (+5.5% YoY), 영업이익 2,021억원 (+7.1% YoY)이 예상된다. 할인점의 기존점성장률은 2.1%를 기록하여 크게 부진했지만 노브랜드 등 PL브랜드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할인점 내 점유율 상승과 함께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초저가상품 노브랜드는 2015년 매출액 600억원, 2016년 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3,500 억원이 예상된다. 트레이더스 및 온라인몰의 고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2017년 트레이더스는 8월 고양 삼송, 12월 김포, 군포에 3개 매장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온라인몰은 2016년까지 소셜커머스 등과의 가격경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지속적으 로 하락했으나 2017년에는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2017년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성과 기대
이마트는 2017년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특히 부실자산인 할인점 적자 점포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7년 이마트의 적자점포 10여개가 1) 매각 2) 업태 믹스 (영화관, 다이소 등과의 채널믹스) 3) 업태 전환 (노브랜드 전문매장)등으 로 개선될 수 있다. 유통 산업에서 할인점 매장이 창출하는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효율성 중심으로의 전략 변화는 긍정 적이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적자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추정 치를 조정 반영하여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에서 Trading Buy로 상향하고 적정주가 250,000원을 제시한다.
하향900 -1.22%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