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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화테크윈(012450)

[한화테크윈] RSP, 멀지만 가야 할 길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54,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4/12


1분기는 계절적 부진, 4분기 이익 모멘텀 집중될 것
1분기 영업이익은 186억원(QoQ -39%, YoY -41%)으로 시장 컨센서스(287 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자회사들(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을 포함한 방산 부문의 비수기 영향이 크고, 엔진 부문의 RSP(Risk & Revenue Sharing Program) 사업 본격화와 함께 투자 비용이 늘어나는 데에서 비롯 하는 것이어서 부정적 의미는 크지 않아 보인다. 올해는 방산 부문의 고부가 수출이 집중돼 있는 4분기 이익 모멘텀이 극적일 것이다.


자주포 긍정적 수주 성과 지속
K9 자주포를 앞세운 방산 부문은 지난해 말 이후로 폴란드 2차(2,800억원)와 핀란드(1,900억원) 수주 건을 성사시켰고, 인도(3,900억원) 건도 성사 단계여서 긍정적인 수주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적자 사업부인 에너지장비와 산업용장비는 적극적인 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이다. 시큐리티는 지난해 중국 사업 비중을 줄이고, 선진국 B2C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의 변화를 실행한 결과 4년 만에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다. 방산 자회사 중 한화디스펜스는 K21 장갑차 종산에 따라 올해 일시적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나, 한화시스템은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RSP 사업에 대한 재해석 필요
민항기 엔진 부품의 RSP 사업은 한동안 비용 부담 요인이지만, 동사의 사업적 지위가 하청 생산 업체에서 RSP 파트너로 격상하는 의미를 가지며, 시장 규모가 10조원에서 35조원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다른 시각의 접근이 필요 하다. 동사의 사업 참여 대상인 Pratt & Whitney사의 GTF(Geared Turbo Fan) 엔진은 A320neo 기종을 포함해 중소형 항공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19,000대 수주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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