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7 Preview – 모듈부문 실적 우려
17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 6,716억원(YoY -7.2%), 영업이익 6,309억원(YoY 12.2%, OPM 7.3%), 당기순이익 6,410억원(YoY -19.4%, NIM 7.4%)으로 전망한다. 사업부별로 보면, A/S 부문은 영업이익 3,442억(OPM 20.5%)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모듈부문의 경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완성차그룹 생산량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 2,867억(OPM 4.1%)으로 전년 동기 3,458억(OPM 4.5%)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 회복 이전까지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
지난 16년 4분기 모듈 부문 실적 둔화의 요인은 1)멕시코 및 유럽 신규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비용과 2)품질비용에 대한 보수적 추정, 3)중국에서 로컬사와 글로벌 합작사와의 경쟁이 격화됨에 따른 주력제품들의 판가인하 영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난 분기 모듈부문은 최대 매출에도 불구, 3.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다. 17년 1분기의 경우, 앞선 실적 둔화 요인 중 3)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현재 주가는 17년 예상 기준 7배 수준으로 A/S 사업의 안정성을 감안한다면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추가실적 악화 가능성과 과거 15년 중국 부진 당시 6배 수준까지 하락했던 경험을 고려하면 중국 회복 이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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