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Point 1. 다시 두 자리 수 성장궤도 돌입
동사는 올해 매출액 2,174억원(YoY +15.1%), 영업이익 153억원(YoY +16.1%)을 시현할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64억원(YoY +7.2%), 영업이익 34억원(YoY +6.9%)으로, 매분기 외형과 이익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부진을 보였던 스마트빌딩과 M&E부문이 각각 17.4%, 22.1%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홈부문은 17.1%로 올해 역시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률은 7%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대외 매출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익기여도가 높은 스마트홈부문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 이익률의 개선 폭은 낮지만, 캡티브 마켓 의존도가 낮아지면서도 이익의 성장세가 유지된다는 점은 1) 포트폴리오 구성비 개선에 따른 펀더멘털 강화, 2) M/S 확대 등 중장기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이다.
Point 2. 핵심 성장동력은 순항 중
동사의 중장기적 핵심 성장동력은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이다. 현대산업의 입주물량은 올해 1.0만 세대에서 내년 1.6만 세대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공급 계획 역시 작년보다 증가한 1.9만 세대이다. 스마트홈부문은 1) 준공 6개월 전에 매출의 약 70%가 발생하고, 2) 현대산업 분양물량의 거의 100%를 수주한 다는 점에서 2019년 이후까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2019년부터는 스마트 조명, 스마트 분전반 등 아이템 확대 투입에 따른 약 1.5배 이상의 ASP 상승효과도 온전히 누릴 전망이다. 스마트빌딩 사업부문은 중장기적으로 에너지절감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시장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캡티브 효과와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Point 3. 부담 없이 매수할 수 있는 구간, Strong BUY!
동사는 2015년 이후 주택시장 호황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올해 현대산업의 분양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19년 이후까지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비관계사 수주가 증가하면서 캡티브 의존도도 낮아져 펀더멘털이 보다 견고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동사가 보유한 현대산업 지분 3.4%를 감안하면 동사 시가총액의 49%가 설명되며, 지분법 이익의 가파른 개선도 기대된다. 12개월 Forward 기준 P/E는 9.7배로 저평가 국면이다. 현대산업개발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스토리에도 동사가 중심에 서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하향90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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