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상향!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86,000원에서 9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이는 지난 7일 공시한 1Q17 잠정실적이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한 데 따른 연간 실적의 상향을 감안한 것임. 목표주가는 2017년 동사의 예상 BPS(73,235원)에 PBR 배수 1.2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으며 현재 주가 대비 30%의 상승여력 확보함.
1Q17 제품 믹스 및 비용 개선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1Q17 잠정실적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사업부문별 실적은 다음과 같음. 1Q17 가전 및 에어컨(HA&AE)와 MC의 예상 밖 매출 선전과 HE 부문의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당초 추정치를 상회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함. HA&AE와 MC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 1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며 판매 증가와 믹스 개선으로 HA&AE는 두자릿수가 넘는 영업 이익률을, MC는 BEP에 가까운 적자를 시현해 전분기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추산됨. 제품 믹스의 개선과 함께 마케팅 비용의 절감도 이익 개선의 주요 포인트로 작용함.
MC 디스카운트 해소와 동시에 VC 성장성 부각
그동안 LG전자의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MC 부문의 적자가 1Q17 대폭 축소된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동사 주가 역시 MC 디스카운트 해소가 반영될 필요가 있음. 물론 G6의 성공 여부가 향후 MC 실적 증가에 중요하나 G6의 북미 출하가 예상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하면 향후 MC 부문의 실적은 안정화될 전망. 현재는 하반기 본격화될 VC 부문의 성장성을 감안한 주가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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