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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차(005380)

[현대차] 불확실성 고조

투자의견 중립 적정가격 180,000원

한양증권 김연우 2017/04/10


4월 자동차 업종 주가 흐름 요약 : 불확실성 고조
4월 초 자동차 업종의 흐름을 살펴보면 미확인 지배구조 관련 이슈로 인한 상승 폭을 고스란히 반납 하며 중국發 사드 악재 등 대외 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신흥국 판매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 기대감은 낮추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일단, 중국發 사드 문제가 자동차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게 아닌지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근본적 원인이 정치적인 문제에 기인하고 있는만큼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이 장기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는 특별한 대책은 없어 보인다.

자동차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중국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신흥국 회복세가 이를 상쇄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發 사드 문제까지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업종內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감안시 Valuation 메리트가 유효한 만큼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각각 18만원과 5만원, 30만원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 내수 및 글로벌 판매 동향
현대차 및 기아차의 3월 글로벌 출고는 각각 40.6만대(yoy -6.3%)와 23.8만대(yoy -11.2%)를 기 록하며 부진했다. 현대차의 경우 내수 판매는 신형 그랜저 효과로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한 반면, 국내 공장 수출 물량은 yoy -2% 감소했다. 기아차의 경우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한 가운데, 국내 공장 수출 물량도 yoy -8% 감소하며 우려감을 높였다.

해외 공장 출하의 경우 중국 판매가 급감하며 현대차가 -9.9%, 기아차는 -16.8%를 감소했는데, 중국 공장 출하의 경우 현대, 기아차 모두 전년대비 -44.3% 및 -68% 급감하는 등 사드 문제가 자동차 산업에 까지 번지고 있는 게 아닌지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보자면 올해 완성차 성장의 핵심인 신흥국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실제로 현대차의 경우 1분기 누적 러시아 및 브라질 시장에서 각각 +29.7%와 +20.1% 성장했고, 인도와 체코 공장 출하도 각각 +10.2%와 +8.1% 증가하는 등 신흥국 시장의 견조한 회복세는 그나마 위안 거리로 삼을 수 있겠다.


3월 미국 판매 요약 : 경쟁 심화 , 세 달 연속 감소세
1. 3월 미국 자동차 수요는 전년동월비 -1.7% 감소한 155.5만대를 기록함.
2. 현대차 미국 판매 6.9만대(yoy -8%) / 미국 점유율 4.5% 기록 (전월 4.0%, 지난해 4.7%)
3. 기아차 미국 판매 4.9만대(yoy -15.2%) / 미국 점유율 3.2% 기록 (전월 3.2%, 지난해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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