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7년, 최악의 상황을 보낸 16 년 기저 존재하나 밸류에이션 매력 부재
기존 6-7배 수준이었던 S&T 모티브의 PER 밸류에이션을 15배 이상까지 확장시켰던 1) 친환경차 구동모터의 신규 수주와 2) 방산 매출 및 손익 기여 확대 가시성은 이전과 비교해 현재 매우 낮아진 상황이다.
구동모터의 경우, 19년 출시를 목표로 현대기아차가 준비 중인 친환경 트림 28개 (HEV, PHEV, EV, FCEV) 차종에 대해 현대모비스현대위아가 각각 2륜 및 4륜 구동시스템 (구동모터를 포함 인버터, BMS 등)을 직접 생산해 납품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S&T 모티브의 기존 수주 모델 (쏘울 EV, 아이오닉, 니로 등) 외 추가 모델에 대한 신규 수주 가시성은 현대모비스현대위아 측의 수주 라인업이 확인된 뒤에야 구체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방산의 경우, 1Q17 은 2H16 의 이연 물량 반영으로 단기 매출증가가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1) K2 소총 교체주기 만료와 2) 단독입찰이 아닌 경쟁입찰 체제로의 변경으로 단기 수주확장 가시성은 크게 낮아졌다.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육상용 기관총 발주가 가능할 2H18 이후 재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현재 17년 추정 EPS 기준 PER 밸류에이션은 10.2 배이며, 기업가치 상향을 위해서는 중장기 성장 밑그림 (구동모터방산 신규수주 확보, 한국 GM 물량축소 우려 해소)에 대한 가시성 확대가 필요하다.
1Q17 실적, 영업이익 in-line, 세전이익 기대치 하회 전망 1Q17 매출과 영업이익은 1) 지난 4Q16 발생했던 산업설비 사업의 일회성 비용이슈 해소와 2) GM으로의 Oil-pump 발주 증가, 3) K2 소총 이연 물량의 반영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세전이익은 비우호적 원화가치 변화 (원달러 기말환율 1,118원, -7.2% QoQ)로 인한 외화환산손실 증가로 시장기대치를 14.9% 하회하는 181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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