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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SDI(006400)

[삼성SDI] 자산주가 아닌 성장주의 이름으로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7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3/28


긍정적인 이익 방향성
편광필름과 소형 폴리머 전지의 선전에 힘입어 영업 실적이 3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별로는 2분기가 변곡점이 될 것이다. 내년부터는 중대형 전지의 손익 개선폭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이 확대될 것이어서 이익의 방향성이 긍정적이다. 여기에 OLED 업황 호조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로 부터 대규모 지분법이익이 더해질 것이다.


새롭게 점검해야 할 포인트로서
1) 전자재료가 편광필름을 앞세워 강한 실적 모멘텀을 실현할 것이다. 편광필름은 초광폭 라인으로 설계된 신규 중국 공장이 중국 패널 증설 수요와 대형 TV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이 5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와 OLED 소재는 전방 산업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다. OLED용 소재는 ‘M8’에 그린 호스트가 채택되지 못했지만, 북미 스마트폰 고객에 신규로 진입함에 따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2) 소형 폴리머 전지는 갤럭시 노트7 사태를 겪으면서 안정성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결과 오히려 고객사들의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됐고, Flagship 모델 내 점유율 상승으로 입증되고 있다. 폴리머 전지가 1st Tier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고, 소형 전지의 흑자 전환을 이끌 것이다.

3) 자동차 전지는 중국 정책 Risk에도 불구하고 유럽 고객들 기반으로 신규 프로젝트와 함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프로젝트당 수주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Tesla의 Model 3가 전기차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ESS는 전력용 수요에 힘입어 하반기에 구조적 흑자 기조에 진입할 것이다. 지난해 강도높은 경영 효율화 노력의 성과로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구체화될 것이다. 영업외적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법이익이 178% 늘어난 6,81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익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영업이익 흑자와 대규모 순이익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PBR 1배를 넘어서는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를 145,000원에서 170,000원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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