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수주 환경
최근 수년간 유가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복합화력발전 발주가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유가가 $50/bbl 을 넘나들면서 발주상황이 조금씩 개선되는 분위기다. 중동을 비롯한 기존 발주 지역외에도 LNG 복합화력발전을 선호하는 미국과, 경제 제재가 끝난 이란에서도 발주가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의 불황으로 Ansaldo, STF와 같은 경쟁사들이 재무적 위기 상태에 놓여있 다. 향후 수주 경쟁시 동사가 유리한 입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주목받는 아이템이 있다
‘환경 친화적’이라는 이슈가 석탄화력발전에도 적용되고 있다. 우리 정부 또한 20년이 상된 석탄발전기에 대해 대대적 성능개선 및 환경설비 전면교체를 권고하고 있고, 같은 논리로 동남아 지역에서도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석탄화력발전기기에 대한 수요가 예상 된다. 동사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인 USC급 북평화력발전소 (595MW) 2기를 수주한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동사의 Enamel-Coating 을 한 GG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적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이다
2017년에는 작년의 턴어라운드에 이어 실적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이다. 매출액 4,500억원(+44% yoy), 영업이익247억원(+66% yoy)을 예상한다. 현재 수주잔고 7,000억원 중 3,000억원, 올해 신규수주분에서 1,500억원 정도가 매출인식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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