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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건설(000720)

[현대건설] 해외가 움직이면, 선택은 언제나 현대건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63,000원

SK증권 김세련 2017/03/27


2017년, 현대건설의 수주 역량이 재부각되는 시점
저유가 국면에 따라 냉각되었던 해외 수주 시장은 중동을 비롯하여 점차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이다. 이에 따라 한국 건설사 중 해외 수주 M/S 1위인 현대건설의 수혜가 자연스럽게 기대되는 상황이다. 2016년 8.5조원이던 현대건설 해외 수주는 2017년 13조원 이상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최근 수주한 이란 석유화학 플랜트 3.8조원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보인다. 한국 건설사들이 낙찰을 기대하는 오만 두쿰 정유 (60억달러, 현대건설 15억달러), 바레인 밥코 정유 현대화 시설 (50억 달러, 현대건설 8~10억달러) 뿐만 아니라, 사우디 전력, 에콰도르 정유 등의 추가 프로 젝트 수주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6,000원 제시, 건설주 Top-picks로 추천
현대건설의 2017년 실적은 낮은 매출 성장과 안정적 이익의 유지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감소한 해외 수주, 추가로 수주한 프로젝트의 낮은 진행률에 기인한다. 물론 UAE 사브 해상 원유, UAE 원전, 이라크 카르발라 등 굵직한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과 더불어 기 공급한 주택의 공정률 증가로 5.8%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현대건설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다고 하더라도, 해외 부문 실적 증가는 2018 년 이후부터 유의미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정적인 ROE 레벨과 강력한 신규 수주 모멘텀, 해외부문 안정적 실적 기조의 지속은 상반기 현대건설의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는 주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건설주 Top-picks 종목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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