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하림그룹 계열의 축산전문기업
팜스코는 2008년에 하림그룹에 인수된 이후, 사료, 축산 계열화, 신선육/육가공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지난 8년 동안, 사료 판매량은 5배 수준으로 확대 되었고, 2012년부터 양돈 농장 투자를 확대하면서, 축산 계열화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사료 공장은 안성, 정읍, 제주에 3개를 보유하 고 있으며, 제주 공장에 대한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15년 GGP 400 두 투자 이후, GP 농장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2019년까지 비육돈 60 만두 출하를 기대하고 있다.
축산 계열화 사업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
동사는 축산 계열화 사업 확대를 통해, 1) 사료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2) 양돈 협력 농가의 MSY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돈(GP), 모돈(PS)을 직접 사육하고, 비육돈 사육을 협력 농가에 위탁함으로써, 협력 농가에 대한 비육 돈사료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료 사업부의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협력 농가의 MSY를 끌어올려서, 생산성 극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말부터, 2013년에 투자된 GGP 200두의 본격적인 비육돈 출하시기가 도래 하면서, 계열화 사업의 이익 Level-up이 기대된다.
돈육가격 강세도 수익성에 긍정적
또한, 올해 돈육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지난 해 폭염으로 인해, 모돈 폐사가 많아서, 올해 여름에 비육돈 출하가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 한 편이고,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올해 3분기까지 돈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국 지육 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국내 시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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