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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가스전 자산가치 상승은 지속된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3,000원

HI투자증권 이상헌 2017/03/16


방글라데시 남부 심해 DS-12 가스전 광구 확보로 자산가치 증 가 잠재력 커질 듯
동사는 지난 3월 14일 방글라데시 정부 및 페트로방글라와 방글라데시 남부 심해 DS12 광구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하여, 광구운영권을 포함한 최소 8년의 탐사기간과 더불어 20~25년의 생산기간을 보장받게 되었다. 생산물분배계약은 탐사 성공 이후 생산 되는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 목적으로 우선 수취한 이후 잔여분을 정부와 계약자가 일정 비율로 나눠가지는 방식으로, 동남아시아 등 주요 산유국에서 편적으로 적용되는 계약형태이다. 이번에 탐사권을 획득한 DS-12 광구의 경우 지난해 2월 동사가 가스층 발견에 성공한 미얀마 AD-7 광구 내 딸린(Thalin) 가스발견구조 인근 지역으로, AD-7 광구와 유사한 지질환경이 기대되어 추가 가스전 발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부터는 인공지진파 탐사를 통해 광구 유망성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탐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동사에게는 자원개발 자산가치 증가 잠재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미얀마 AD-7광구 가스전 발견잠재자원량 확인되면 자산가 치 상승을 이끌 듯
지난해 2월 미얀마 해상 AD-7광구 안의 딸린(Thalin) 유망구조에서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가스층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미얀마 해상 AD-7광구는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3번째 미얀마 해상광구로서 60%의 지분으로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 최대 석유가스탐사업체인 우드사이드가 40% 지분으로 심해시추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가스 매장량 파악을 위한 평가정 시추 작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 안에 가스 발견구조의 정확한 발견잠재자원량이 확인되면 동사 자산가치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동쪽으로 약 60 km 떨어진 쉐 가스전 생산설비와 연계 개발하는 방안을 통해 투자비 절감 등 경제성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인상으로 불확실성 해소되면서 동사 주가 상승할 듯
최근 동사 주가가 부진하였는데, 이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선반영 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어제(3/15) 미국 FOMC의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불확실성이 해소 되면서 유가도 상승할 것이며, 이는 곧 동사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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