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017년, 라임아이의 본격적읶 성장 시작 전망
2017년 유비벨록스 성장의 핵심은 연결자회사 라임아이의 본격 성장이라고 판단한다. 라임아이는 비콘 전문업체로 밀폐공간 가스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업 산업안전 보건관리비를 9% 상향하는 법안의 시행이 발표됐고, 현장 내 무선통신 안전장비 도입 지원금에 대한 정책도 발의되는 등 건설 현장 및 공장 내 익명사고 예방 및 사후 대처를 위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17년은 SKT와 대우건설 위례신도시 건설현장에 IoT 기반 안전 및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 실적을 바탕으로 적용 산업 다변화 및 현장의 큰 폭 증가가 기대된다. 초기 시장이며, 스마트팩토리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돼 장기 성장 가시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스마트카드 사업 업황 개선 및 해외 매출 증가 예상
유비벨록스의 본업인 스마트카드 사업 역시 낮아진 시장의 기대와 달리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1) 중국 스마트카드 의무화에 따라 해외 매출 증가의 가시성이 높고, 2) 국내 스마트카드 사업 역시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내수 시장 활성화 정책과 방향을 함께 할 수 밖에 없으며, 3) 해외 라이선스 매출 또한 신규 파트너 추가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유비벨록스가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높은 수익성은 아직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지만, 해외 스마트카드 매출 증가와 라이선스 매출 증가는 스마트카드 사업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한다.
외형, 수익성 증가, 순이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높은 가시성
키움증권은 유비벨록스의 2017년 실적을 매출액 1,159억원 (+20.1% YoY), 영업이익 87억원 (+182.4% YoY)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율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1) 2017년은 연결 자회사 라임아이가 큰 폭의 성장을 통해 이익기여가 시작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2) 해외 스마트카드 라이선스 매출액의 증가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라임아이가 합병으로 취득했던 영업권의 대규모 상각으로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를 통해 2017년 영업 외 일회성 요읶에 대한 우려는 크게 완화되었다는 점에서 2012년 순이익 적자전환 이후 4년만의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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