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순익 476억원 (지배주주 기준. +10.8% q-q, +85.2% y-y)
4분기 키움증권의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이는 일평균거래대금 하락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와 성과급 증가에 따른 판관비 상승에도 상품운용수익 및 이자수익, IB 수익이 증가하였기 때문. 이자수익이 증가한 주 원인은 작년부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증가하면서 2개의 저축은행 자회사의 이자수익이 증가하였기 때문. 또한, 일회성으로 저축은행 충당금 환입도 20억원 발생. 작년 4분기 증시 침체 및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우려에도 키움증권의 상품운용수익이 증가한 이유는 작년 4분기에 투자한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4%(약 3,400억원)의 평가익 때문


금년 1분기에도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됨
아직 일평균거래대금 증가가 크지 않아 수익 개선 기대감은 크지 않으나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2개의 저축은행 자회사의 이자수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금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우리은행 주가 상승으로 상품운용실적 개선도 기대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