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Q16 영업이익 1,381 억원(-32.5% QoQ), 연간 7,792 억원 달성
4Q16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성과급 350억원)을 포함한 1,381억원으로 연간 7,792
억원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기초소재는 주요 제품 PE가 견조한 가격을 유지
한 가운데, PVC, TDI, 가성소다의 제품가격 강세가 반영되었다. 특히 PVC는 (1) 중
국 석탄/카바이드 가격 상승, (2) 인도의 견조한 수요가 가격 강세(3Q16 831달러/톤
→4Q16 931달러/톤)를 견인했다. 태양광 부문은 16년 11월 미국 NextEra와 계약 종
료 이후, 판매량 감소와 모듈가격 하락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지분법 이익은 1,362
억원으로 여천NCC와 한화토탈 등의 판매가격 상승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
1Q17 영업이익 1,543 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 규모 증가 예상
1분기 영업이익은 화학부문(1,454억원)이 주도할 전망이다. 17년 NCC의 호황 국면
이 지속된 가운데 PVC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진다. PVC는 (1) 중국 환경 규제에 따
른 석탄 가격 상승, (2) 역내 PVC 정기보수 돌입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3) 글로벌
PVC 증설이 전무한 가운데, 3월 대만 Formosa가 PVC 거래가격을 최대 350달러/
톤 규모로 인상할 예정으로 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NCC 호황과 태양광 실적 개선을 반영하여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유지
17년 동사가 판매하는 주요 제품(PVC, TDI, 가성소다)의 타이트한 공급이 지속된
가운데, 수요 회복으로 NCC의 호황이 지속된다. 화학 시황 강세로 국내 NCC업체
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동사의 주가의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17년 태양
광 실적 둔화 우려감 때문이다. 중국의 태양광 수요 회복에 따라 폴리실리콘과 모
듈 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화학부문 호황에 태양광 부문 실적 가시성이 회
복되면 주가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를
3.9만원 유지한다.
하향150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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