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순이익 62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30% 상회
현대해상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628억원(-54.4%QoQ)으로 전년동기비 흑자전환했다. 시장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30%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손해율 개선이 돋보인다. 동사의 4분기 장기위험손해율은 92%로 전년동기비3%p 하락했다. 상반기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실손보험손해율이 하반기에 전년동기비 10%p 하락하면서 손해율 안정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85.1%로 전년동기비 9.4%p 하락했으며, 경쟁사와 비교해상대적으로 일반보험 손해율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동사의 16년 EV는 5조 1,904억원, ROEV 9.8%이다. 보유계약가치는 2조4,973억원으로 경제적 가정치 변경(투자수익률 FY15 3.3%→FY16 3.1%)에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안정화되며 2.8%YoY 증가했다. 신계약 가치는 4,559억원으로 신계약 Volume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17%YoY 증가했다. 미래보험료 현가 대비 신계약 마진율은 8.0%로 1.4%pYoY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