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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견조한 실적 하에서 영업외적으로 손상차손 등 일
회성 비용 인식함

동사는 지난해 4분기 동안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5,114억원(YoY+3.0%,
QoQ+10.4%), 영업이익 1,306억원(YoY+16.7%, QoQ+47.6%)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
였다. 이는 동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매출이 상승하는 환경하에서 LS니꼬동제련의 세무
조사 추징금 환입으로 인한 일회성이익 증가와 더불어 유가 상승 전환으로 인한 LS전선
의 중동향 매출 및 이익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영업외적으로 SPSX(Superior Essex Inc)의 전력선 사업 관련 유형자산 손상차손
334억원이 발생하였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 구조조정 일단락 측면에서는 의의가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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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가격 상승으로 올해 동사 실적 개선 가능성 높아질 듯

동사의 자회사들 대부분은 사업구조상 동 가격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재정확대정책 기대감과 더불
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 등이 반영되면서 동 가격이 상승추
세에 있으므로 올해 동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특히 LS전선의 경우 제품가격이 동 가격과 일정 수준 연동되기 때문에 올해 동 가격 상
승으로 인한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LS니꼬동제련의 경우 동 정광을 제련하여 전기동과 부산물을 생산하는데, 동 가격
상승으로 향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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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SX: 구조조정 효과, 북미 광통신 사업 호조, 인프라 투자 수혜

LS아이앤디의 경우 주력 자회사인 SPSX(Superior Essex Inc)에 대하여 지난 2015년 약
470억원의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의 흑자기조를 구축하
였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전력선 사업 관련 유형자산 손상차손 334억원 인식으로 구조
조정이 일단락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올해에는 동 가격 상승효과와 더불어 북미 초고속 인터넷망 수요 증
가로 인한 광통신 사업 호조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
는 트럼프노믹스로 인한 인프라 투자 등에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