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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CJ대한통운(000120)

[CJ대한통운] 수도권 메가허브 터미널 완공후를 기대하자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20,000원

HI투자증권 하준영 2017/02/10



4Q16 Review: 너무나 많아져버린 택배물동량

동사의 4Q16 매출은 16,329억원(YoY +22.1%), 영업이익은 552억원(YoY
+29.4%)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1)CL사업부문의 해운관련 사업에서 손실이
발생했고, 2)택배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물동량 급증으로 추가 비용이 발
생해 택배사업부문 수익성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CL사업부문의 해운관련 사업 손실은 동사가 벌크 스팟시장에서 영업을
하다 발생했으며 2017년도부터 관련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 손실
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CL사업부문은 수익성이 좋은 소비재물류가 여
전히 성장을 이끌고 있어 1Q17부터 해운사업 관련 손실이 없어지면 수익
성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사업부문은 Speedex와 센추리 실적이 지난해 4Q부터 연결로 잡히
면서 외형이 YoY +48.0% 성장했다. 다만, CJ Rokin의 경우 4Q16 매출은
YoY +21.9% 성장했으나 중국 정부의 화물차 불법규제/증축차량 규제강화
(GB1589)에 따라 마진률(원화기준 3Q16 5.8% → 4Q16 4.8%)은 하락했다.
영업외부문은 전년동기보다 M&A관련 수수료 50억원, 항만/택배관련 손
해배상비용이 30억원 추가 발생했다.


택배사업부문은 메가허브 터미널 완공후를 기대

택배사업부문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은 수도권 메가허브 터미널 완공 후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는 서브 택배터미널의 자동화가 진행되는
2017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당분간 동
사의 택배 처리 물동량이 최적처리 물동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택배업체간 가격 경쟁이 이어질 수 있어 수익성 개선 시기가 다소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수도권 메가허브 터미널이 완공되면 택배처리 효
율성이 개선되고 ASP가 높은 당일배송도 가능해지면서 택배사업부문 수
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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