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Q16 영업이익 412 억원, 16 년 연간 영업이익 1,495 억원 달성
4Q16 영업이익은 41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필름 80억원, 화학 256억원을 기록했다. 화학부문의 일회성 비용은
160억원(정기보수로 인한 기회손실비용 100억원과 직접비용 60억원)이 반영되었다.
화학부문은 PO설비(31만톤/연) 정기보수가 시행된 가운데 원재료 상승(프로필렌
3Q16 758달러/톤→4Q16 806달러/톤)이 동사의 판가에 전가되지 못하며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는 판단이다. 필름부문은 구조조정이 완료되었으나 계절적
비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었다.
영업외손실로 자회사 SKC텔레시스의 이연법인세 상각비용으로 300억원이 반영되
었다. 16년도 보통주 주당 배당금은 750원으로 결정하였고, 이는 배당성향 61.1%,
시가배당률 2.3% 수준이다.
투자의견 Buy 와 적정주가 4.1 만원 유지: 눈에 띄는 영업이익 증가 규모
17년 영업이익은 2,441억원으로(+63.3% YoY) 화학업종 내 이익 증가 규모가 가장
클 전망이다. 동사에 적정주가 4.1만원과 화학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17년 PET필름의 추가 증설이 제한되며 PET필름의 공급과잉이 해소되며 수급도 개
선될 전망이다. 동사는 16년 필름사업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며 수익성 회복의 밑
바탕을 마련했다. 기존 사업 정상화(구조조정 완료 및 PET필름 수급개선)와 17년
제품 믹스(17년 Tac대체 필름 상업화, 18년 CPI필름 생산, 19년 PVB 생산) 개선으
로 성장성을 갖췄다는 판단이다.
화학부문은 S-Oil의 PO 증설은 18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올해 PO 수급에 미
치는 영향은 없고, 18년 동사의 다운스트림 PG 증설(5만톤/연 추가)로 오히려 PO
의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된다.
하향5,000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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