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Point 1. 사상 최대 실적, 기복 없는 실적 개선 전망
동사는 4분기 매출액 1,080억원(YoY +65%, QoQ +89%), 영업이익 268억원
(YoY 3,309%, QoQ +360%)을 시현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사상 최대 실
적의 주요인은 1) 분양 PJT의 분양완료로 비용 반영 마무리, 2) 매출을 견인하
고 있는 해운대 현장의 공정률이 3분기말 53%에서 78%로 빠르게 증가, 3) 울
진풍력발전 영업권양수도에 따른 개발사업권 매각이익 100억원 인식 등에 기인
한다. 4분기 말 기준 분양 실적은 가산SK V1센터 100%, 가산W센터 100%, 강
남역 BIEL 오피스텔 98%, 창원 Budget 호텔 93%이다. 총 3,124억원 규모의
분양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역시 가산지식산업센터의 진행률 증
가, 서소문 오피스 및 울진풍력 착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Point 2. 성장에 대한 우려는 해소 가능
올해는 수송스퀘어 매각에 따른 지분법이익 인식으로 순이익의 퀀텀점프가 예
상된다. 서소문 오피스가 착공되고, 문래동 지식산업센터와 S 지식산업센터 등
신규 프로젝트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1,600억원 규모의 울진
풍력발전의 공정률이 올라오면서 올해 이후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해소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공실률 상승 등 녹록치 않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 하에서
도 동사가 강점을 가진 상품과 지역에서 신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풍력
개발 파이프라인을 감안하면, 개발사업권 매각, EPC, O&M, 운영 수익 등 개발
사업 전반에 걸쳐 이익을 수취하는 구조화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이다.
Point 3. 저평가 국면, 부담 없이 매수하자!
동사는 실적 기복으로 주가 조정이 긴 시간 이어졌다. 4분기 실적을 시작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지분법이익 효과가 제거된 18년도 EPS
3,284원에 Target P/E 1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하향한다. 하
지만 올해 PER은 6배, 지분법이익 효과가 제거된 내년 PER 역시 12배 수준으
로 저평가 국면이다. 20% 수준의 배당성향 감안 시 지분법이익 효과로 전년 대
비 2배 이상의 배당도 기대된다. 부담 없이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이다.
하향0 0.00%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