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분기부터 영업 실적 흑자 전환 전망
이르면 2분기부터 영업 실적 흑자 시기가 도래할 전망이다. 근거로서 1) 무엇보다 전자재료가 편광필름을 중심으로 강한 실적 모멘텀을 실현할 것이다. 편광필름은 신규 공장 가동 효과와 중국 패널 업체들의 증설수요가 맞물려 매출이 4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소재와 OLED 소재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다. 2) 소형 폴리머 전지는 품질 이슈를 계기로 안정성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고객사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고, Flagship 모델 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다. 3) 자동차 전지는 중국 정책Risk가 지속되고 있지만, 유럽 고객들 기반으로 신규 프로젝트와 함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ESS는 전력용 제품 수요에 힘입어 하반기 흑자 기조가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강도높은 경영 효율화 노력의 성과로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영업외적으로는 OLED 업황 호조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대규모 지분법이익이 유입돼 자산가치와 이익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전자재료 강한 실적 모멘텀 기대
전자재료 부문의 긍정적 이슈가 많을 것이다. 지난 4분기부터 본격 가동된 편광필름 중국 공장은 초광폭 라인으로 설계돼효율성이 높고, 중국 및 대형 TV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또한 신규 OLED용 편광필름 매출이 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