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분기 MC 대규모 적자, HE 수익성 큰 폭 하락
4분기 잠정 실적 이후 세부 발표 내용을 살펴보니, MC 사업부는 G5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처리 비용과 사업 구조 효율화 비용이 더해지며 전분기 수준의 대규모 적자가 이어졌고, HE 사업부는 패널 가격 급등 영향과 성수기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H&A 사업부도 일부 원재료 가격상승 요인과 브랜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수익성이 저하됐다. 반면에 VC 사업부는 GM Bolt용 부품 본격 양산으로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신장했다. 1분기 우려보다 양호할 듯 1분기 영업이익은 3,652억원(QoQ 흑전, YoY -28%)으로 예상되며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상향했다. MC 사업부가 체질 개선 노력이 일단락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출하량이 의미있게 늘어날 것이고, 1분기 말부터 G6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다. HE 사업부는 패널 가격 강세로 인해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지만, 마케팅 비용 절감과 프리미엄 비중 유지를 통해 전분기보다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H&A 사업부는 우호적인 환율 여건 속에 에어컨의 계절적 기여 확대, 프리미엄 제품 선전에 힘입어 양호한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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