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비수기에시장기대치 게 상회 망
롯데정밀화학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흑자전환한 122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높아진 시장기대치(100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주력 제품(메셀로스, ECH)의 계절적 비성수기 효과,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른 암모니아 계열 매출액 감소 등 일부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1) 전 분기 대비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지속되었고, 2) 암모니아 계
열은 비록 ASP가 하락하였지만, 국내 수요처(카프로락탐)의 가동률 개선으로 판매 물량이 증가하였으며, 3) ECH 스프레드가 개선되며 ECH부문 적자폭이감소되었고, 4) 유럽/중국의 폐쇄 물량 확대 및 국내 울산 지역 클로르알카리설비의 제품 전환(가성소다→가성칼륨)에 따라 역내 가성소다 가격이 전 분기대비 23.5% 상승하였으며, 5) Cash Cow 제품인 셀룰로스 에테르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판가가 전 분기 대비 개선되며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
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