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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POSCO(005490)

[POSCO] 마진축소보다는 인상되는 철강 가격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50,000원

키움증권 박종국 2017/01/13


4Q16 마진축소 불가피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6조 4,210억원(QoQ 5.1%, YoY 8.0%), 영업이익
5,916억원(QoQ -30.6%, YoY 59.4%), 연결 실적은 매출액 13조 3,351억원
(QoQ 4.6%, YoY -4.1%), 영업이익 6,329억원(QoQ -38.8%, YoY 85.9%)으
로 별도와 연결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하며 시장기대치에 하회 할
것으로 판단한다.
별도 기준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은 철광석, 원료탄 등 원재료가격 급등에 따
른 스프레드 축소가 큰 것으로 판단한다. 4분기 원재료 투입단가가 전분기 대
비 약 4만원~5만원/톤 상승한 반면 탄소강 ASP는 약 2.5만원/톤 상승에 그
친 것으로 추정되어 마진스프레드는 약 1.5만원~2.5만원/톤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4분기 인센티브 지급으로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영업
이익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연결 기준으로도 이익기여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철강
자회사들도 본사와 마찬가지로 원재료가 상승으로 마진이 축소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건설부문의 경우 구조조정 관련 비용 발생으로 약1000억원대 중후
반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


원재료 가격 상승은 가격인상으로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악화로 실적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
이다. 동사의 주가 또한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여 2016년 12월 12일
282,500원을 고점 이후 조정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번 실적악화 우려에 따
른 주가 조정이 동사의 매수기회라 판단한다. 그 배경은 1)원재료 가격 상승
은 철강재 가격인상의 요인이며, 2) 적극적인 철강재 가격 인상으로 2017년
에도 별도 기준 10%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3) 구조조
정이 대부분 마무리 됨에 따라 일회성 비용 발생이 제한적이며, 체질개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015년 하반기까지 동사의 주가를 짓눌렀던 것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철강재 가격 하락이었다. 원재료가격 상승시기에 철강재 가격을 인상시키며
적정수준의 마진을 유지한다면, valuation 디스카운트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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