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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SK(034730)

[SK] 2020 전략 및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68,000원

HI투자증권 이상헌 2016/12/26


2020 전략 및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대대적인 임원 인사 단행
SK그룹은 IT서비스, ICT융합, 반도체 소재/모듈, 바이오/제약, LNG 밸류체인 등 5대 핵심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2020년까지 매출 200조원과 세전이익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2020 전략 및 지배구조 개편을 향후 구체화하면서 실천하기 위하여 지난 21일 SK그룹은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하였다. 이에 따라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장동현 SK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었다.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경우 5대핵심 분야 성장을 가속화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임원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박정호 SK㈜ C&C 사장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서로 자리를 맞바꾼 것과 더불어 SK(주)를 홀딩스와 C&C로 나뉘어 있던 체제를 통합하면서 C&C 부문을 사내 독
립기업 형태로 바꾼 것이다.


2020 전략 및 지배구조 개편 시 동사 최대 수혜 가능할 듯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경우 그 동안 신세기통신, 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하면서 그룹 내 M&A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향후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서 중간지주회사 도입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향후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즉, SK텔레콤을 투자부문(가칭 SKT 홀딩스)과 사업부문(가칭 SKT사업)으로 인적분할하게 되면 동사의 자회사로 SKT홀딩스가 자리잡고, SKT홀딩스 자회사로 SKT사업, SKT플래닛, SK브로드밴드, SK하이닉스 등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중간지주회사로 SKT홀딩스를 신설하게 되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과 관련된 국내외 유망 기업의 M&A 및 지분 투자를 보다 자유롭게 집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반도체를 동사의 핵심사업으로 만드는 동시에 반도체 관련 사업의 M&A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SK하이닉스를 동사의 자회사로 만드는 지배구조 개편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동사의 자체사업인 C&C부문과 SKT홀딩스가 보유하고 있
는 SK하이닉스 지분을 스왑하면서 SK하이닉스를 동사의 자회사로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5대 핵심분야 중 ICT융합인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인공지능 등은 C&C부문에서 집중육성 하면서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할 것이므로 동사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5대 핵심분야의 성장은 결국에는 동사의 성장이므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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