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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전기(009150)

[삼성전기] 듀얼 카메라가 관건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53,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12/14


4분기 부진, 갤럭시 노트7 단종 영향 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되, 실적 전망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53,000원으로 하향한다. 4분기는 -587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갤럭시 노트7 단종 여파로 인한 매출 공백이 크고, 연말 재고조정 영향이 불가피하다. 갤럭시 S7 시리즈가 뒤늦게까지 Flagship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부품 업계 입장에서는 이미 출시 후 3분기가 지난 상태여서 판가가 우호적이지 않다. 한계 사업인 HDI의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고, 주고객 의존도가 커진 MLCC도 지난해 갤럭시 S6를 정점으로 고사양 제품의 탑재량이 줄어들었다.


갤럭시 S8향 부품 출하 지연, 2분기부터 의미있는 회복
갤럭시 S8향 부품 출하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 동사 실적은 2분기부터 의미있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재료비 원가 부담으로 인해 듀얼 카메라가 채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 경우 동사 듀얼 카메라의 사업화 속도가 늦춰질 것이다. 듀얼 카메라가 아니면 동사의 제품군 중 큰 사양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주고객 듀얼 카메라 채택 여부가 관건
내년 실적을 바라보는 관전 포인트는 주고객의 듀얼 카메라 채택 시기, 차세대 패키지 기술인 PLP 사업의 진행 속도, HDI의 효율화 여부, 삼성전자의 Harman 인수 이후 전장 부품 사업의 시너지 효과 등일 것이다. 그나마 인위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이 일단락돼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해외 스마트폰 고객 대상 Rigid-Flex 기판의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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