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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G전자(066570)

[LG전자] 터널의 끝자락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12/09


4분기 실적 부진, 휴대폰 대규모 적자 지속
PBR 0.7배에 불과해 주가는 바닥권이지만,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휴대폰 (MC)의 적자폭 축소가 전제가 돼야 할 것이다. 4분기는 MC 사업부의 대규모 적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은 260억원(QoQ -91%)에 그칠 것이고, LG이노텍을 제외하면 -574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전망이다. MC 사업부는 V20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G5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처리 비용과 막바지 사업 구조 재편 비용이 늘어날 것이다. HE 사업부는 패널 가격 반등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을 겪고 있고, 성수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예정이다. H&A 사업부는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선전하고 있지만, 역시 계절적 비용 증가 요인이 불가피하다. VC 사업부는 Bolt향 부품 출하가 본격화되며 매출이 17%(QoQ) 증가하는 대신, 당분간 R&D 비용이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내년 휴대폰 위험 축소에 따른 재평가 기대
내년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조 6,333억원으로 전망되는데, 휴대폰 사업의 Risk가 축소된다는 측면에서 질적 향상도가 더욱 클 것이며, Valuation 재평가 근거가 될 것이다.
▶ MC 사업부는 인력 감축, 플랫폼 수 축소, 공략 시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차기 Flagship인 G6는 Bezelless 컨셉트를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이슈 선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HE 사업부는 패널 가격 압박에도 UHD 및 OLED TV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착륙 할 수 있을 것이다. OLED TV 매출 비중은 올해 12%에서 내년에 22%로 늘어나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 H&A 사업부는 유럽 공략 강화, 시그니처 기반 브랜드 제고, 빌트인 등 B2B 매출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 VC 사업부는 Bolt 이외에도 전기차 모델이 확대되며 성장 동력으로서 모습을 갖춰갈 것이다.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전기전자 업종에서 내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력할 수 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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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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