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하나방송 인수 결정
CJ 헬로비전은 경남지역(마산, 고성, 통영, 거제) 케이블 TV 방송사(SO: System Operator)인 하나방송 인수를 결정하였다. 총 인수가격은 225억원이며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CJ 헬로비전은 2012년과 2013년 5개 SO를 인수하며 65만명 가입자를 확보하였는데, 강원방송을 인수한 이후 3년 만에 SO 인수를 결정하였다. CJ 헬로비전은 3분기말 기준 케이블 TV 가입자 409.6만명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전체 가입자 수는 419만명까지 증가 하게 되었다. 가입자 당 인수가격은 25만원으로 과거 인수가격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라 판단한다.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 무산 이후 동일권역 내 SO인수라는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 달성과 경영정상화의 시그널로써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2017년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CJ헬로비전은 2016년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LTE 및 디지털TV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6년 4분기 2015년분 홈쇼핑송출수수료 협상 결과에 따라 실적 변동성 있으나, 양질의 가입자 기반의 수익성 개선이 2017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원(유지)
가입자 기반확대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CJ 헬로비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1월 12.5% 주가가 상승했으나 2016년 기준 PER 11.2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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