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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비에이치(090460)

[비에이치] 자사주 매각 공시 관련 코멘트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8,300원

SK증권 박형우 2016/12/06


자사주 140만주 처분 결정
비에이치는 12월 5일 보유 자사주 1,600,320주 중 1,400,000주(발행주식수의 8.95%)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시간외대량매매로 12월 6일 처분 계획이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12월 5일 종가(12,100원)에서 약 5% 할인된 11,500원으로 산정됐고, 이로 인한 처분 예정금액은 161억원이다.


매각 목적 및 효과
이번 자사주 매각의 주된 목적은 운전자본 확충과 부채비율 개선으로 보여진다. 동사는 매출액 4,000억원 사업구조에서 운전자본으로 약 150억원이 필요했었다. 그러나 2017년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운전자본 확충이 불가피하다. 비에이치는 4Q16에 자사주 처분(160억원)과 유휴부지 매각으로 250억원 이상의 현금 유입이 전망된다. 확보되는 현금으로 필요 운전자본을 충당하고, 나머지는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2017 년 고객사의 추가 수요를 대비한 설비투자 비용은 이미 대부분 집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자사주 처분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 측면
일반적으로 자사주 매각은 단기 주가 흐름에 악재로 인식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비에이치의 자사주 처분은 2017년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으로 분석 된다. 동사의 운전자본은 현재 150억원 → 1Q17 240억원으로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3Q16 252% → 1Q17 199%로 하락할 전망이다. 또한, 자사주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과 함께 리스크로 지목했던 유상증자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2017년 실적 성장성에 주목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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