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IoT와 5G는 와이솔에게 유리한 트렌드
우리는 본격적인 IoT 의 개화가 2017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2017년부터 스마트홈 구현을 위해 RF모듈(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통신 모듈)을 접목시킨 신규 가전제품을 대거 출시 계획이기 때문이다. 와이솔은 고객사의 TV 향으로 RF모듈을 과점공급 하고 있기에 향후 가전으로 매출확대가 전망된다. 이렇게 가전제품에도 통신 기능이 구현될 경우, 현재는 스마트폰에 주로 채용되고 있는 SAW 제품이 TV와 백색가전에도 탑재될 수 있다. 또한 3~4년 후에는 5G 시장이 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SAW 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가 가능하다.
2017년에도 성장하는 IT 전자소재사
2017년 와이솔은 매출액 5,313억원 (YoY +21%), 영업이익 568억원 (YoY +26%)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한다. 실적 증가는 ① 중화권 SAW 매출이 15년 500억 → 16년 800억 → 17년 1,0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② 국내 주요 고객사의 SAW 모듈 채용 확대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며, ③ 스마트홈 시장의 개화로 RF 모듈제품 매출이 YoY +56% 증가하기 때문이다. 17년 이후 중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최근 주가의 부진은 3Q16 스마트폰 부품산업의 업황 부진과 통신부품 산업성장에 대한 단기적 불황실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스마트폰 부품산업은 1Q17에 반등이 전망 되고 향후 IT 산업의 화두는 와이솔의 통신 관련 부품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Connectivity (연결성)이다. 현재주가는 2017년 EPS 기준, PER 6.9배로 성장성을 감안 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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