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도입품목 및 API 수출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동사는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도입품목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또 강력한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프라닥사, 스트리빌드 등 신규 도입품목의 시장 안착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길리어드향으로 공급되는 항바이러스제의 원료의약품(C형간염치료제) 수출증가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요인이다. 동사의 2017년 연간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올해 대비 8.1% 증가, 5.9% 증가한 1조 4,071억원, 9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투자확대로 R&D 가치 확보
동사는 신약개발, 진단, 화장품, 수액제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분투자를 하였고 오스코텍, 제넥신 등의 업체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R&D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아쉽게도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서 도입한 퇴행성디스크치료제의 2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게 도출되면서 임상 중단이 되었다. 신약개발 과정의 일부로 판단한다. 그 외에도 충분히 시장성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오스코텍에서 도입한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인 YH25448은 중국 제약회사 뤄신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YH25448은 추가적인 기술 수출 가능성이 기대된다. 최근에는 Sorento, NeoImmunetech, Genosco(오스코텍 미국 자회사) 등 해외 바이오텍 투자 및 합작회사 설립을 진행하면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바이오신약 등 트랜디한 혁신신약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자회사 및 합작회사 실적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동사의 자회사 및 합작회사의 실적개선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동사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하여 동사에 납품을 하고 있는 유한화학과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유한메디카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합작회사로는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등을 제조판매하는 유한킴벌리, 유한락스를 제조해 동사에 납품하는 유한크로락스, 존슨앤존슨과 합작투자 회사인 한국얀센 등이 있다. 이들 중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자회사 유한화학과 합작회사 유한킴벌리이다. 유한화학은 에이즈치료제, 항생제, C형간염치료제 등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의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중국 내수경기 부양에 따른 소비재 시장의 성장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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