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선진국 시장 선점
동사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유럽에서 판매가 확대되고 있어 선 진국 시장을 선점했다는 판단, 2016년 11월 램시마 미국 판매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에 따른 펀더멘털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램시마의 미국 판매를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파워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약 15%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진행되었던 오리지 널과의 교차투여 임상도 안전성, 유효성에서 동등성을 입증한 만큼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의 처방을 원활하게 대체해 나갈 것이다.
테바, 트룩시마와 허쥬마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다국적제약사 테바는 동사의 제품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에 대해 북미 지역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테바는 제네릭의약품에서 강력한 영업력을 보유한 업체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지난 17일 트룩시마에 대해 국내 식약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허쥬마의 경우 지난 10월 31일 EMA(유럽의약품청) 승인을 신청했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본격 확대의 최대 수혜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는 약가인하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도 약품 가격의 시장 경쟁을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저가의약품의 수입확대를 권고했다. 이러한 정책적인 이슈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제조업체들에게 긍정적이다.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경제적이면서 안전성과 유효성에서는 동등하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동사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로서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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