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체제 전환 공시
매일유업이 전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 결정을 공시하였다. 분할 존속회사는 매일홀딩스 주식회사로 투자사업부문 및 자회사 지분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분할신설회사 매일유업 주식회사는 유가공 사업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2017년 5월 1일이고, 분할비율은 0.4731711:0.5268289 (존속: 신설)이며, 존속회사는 분할전 회사의 자사주를 통해 신설회사의 지분 7%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 모두 변경상장 혹은 재상장 될 예정이며, 상장 예정일은 2017년 6월 5일이다.
기업분할을 통한 장기 성장성 확보 기대
동사는 유가공 사업부문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리하고, 존속지주회사에서 제로투세븐, 엠즈씨드 등의 자회사 관리와 신규 사업 기획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유가공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본업 외의 성장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低 출산에 불리한 사업 구조를 개편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강화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인적분할은 주주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이번 인적분할은 향후 주주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설 사업회사는 유가공 사업 부문의 이익 레벨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고, 분할전 자회사 영업 적자에 따른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존속지주회사는 신설사업회사 보유 지분, 폴바셋 사업의 확장성 등으로 인해, 전체 주주가치에 플러스 알파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향160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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